기업에서 꼭 지켜야 할 이메일 보안 수칙
기업에서 꼭 지켜야 할 이메일 보안 수칙
이메일은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통 수단이지만, 동시에 가장 취약한 보안 창구이기도 합니다. 피싱 공격, 랜섬웨어 유포, 스팸 메일을 통한 정보 유출은 기업의 신뢰와 자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안전한 기업 운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이메일 보안 수칙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의심스러운 메일은 열지 말고 즉시 신고
발신자가 불분명하거나, 평소와 다른 어투를 사용한 메일은 열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첨부파일과 링크 클릭은 가장 위험한 행위이므로 반드시 보안팀에 신고 후 확인해야 합니다.
이메일 첨부파일은 철저히 검사
업무상 주고받는 문서라도 악성코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전 반드시 백신 프로그램으로 검사하고, 실행파일(.exe)이나 압축파일(.zip)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중 인증으로 계정 탈취 예방
사내 이메일 계정은 해커의 주요 공격 대상입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외에 OTP, 인증 앱 등을 활용한 이중 인증을 적용하면 계정 탈취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비밀번호는 최소 8자 이상,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를 조합하여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동일한 비밀번호를 여러 서비스에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메일 발송 전 수신자 확인
중요한 문서나 기밀 정보를 메일로 전송할 때는 수신자 주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오타나 자동완성 기능으로 인한 오발송은 내부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이메일 보안은 기업의 신뢰를 지킨다
이메일은 단순한 메시지 전달 수단이 아니라 기업의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모든 직원이 작은 보안 습관을 지키는 것이 곧 회사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길입니다. 기업은 보안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로 이메일 보안 문화를 정착시켜야 합니다.